[마포구립서강도서관] 11월/도서관 초대석/ 김지연 미술비평가 등을 쓰다듬는 사람
작성일 2024. 10. 14
2024년 도서관초대석
등을 쓰다듬는 사람
우리가 전시를 보고 작품을 감상하는 일이 삶의 여유 시간에
잠깐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고 흥미를 느끼는 소일거리에 불과할까요?
책 속 작품, 여러 전시와 작품을 감상했던 경험을 나누며
예술이 어떤 쓸모가 있느냐는 질문에 답해봅니다.
감상은 아주 찰나의 순간이지만 한 사람의 삶에 잊히지 않는 경험으로 남는 것처럼,
작품을 통해 타인과 세계를 만나는 작은 경험이 반복되면 마침내
삶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일 시: 2024. 11. 2.(토) 오전 10:00-12:00
■ 장 소: 마포구립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
■ 진 행: 김지연(미술비평가)
■ 신 청: 10. 19.(토)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유선, 방문 접수
■ 대 상: 일반 30명
김지연
미술비평가. 예술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예술과 사람을 관찰하며 목격한 아름다운 장면의 다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다.
현재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의 편집위원이며, 『조선일보』, 『월간미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맨 노블레스』 등 다수 매체에 미술과 문화에 관한 글을 발표해왔다.
쓴 책으로 『필연으로 향하는 우연』, 『반짝이는 어떤 것』, 『마리나의 눈』, 『보통의 감상』 등이 있다.
2016년 그래비티이펙트 미술비평공모에 입상, 202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되었다.
■ 문 의: ☎ 02-3141-7053 (내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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